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과 잇닿았는가..
by 水聯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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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 - 준결승전 결과
..배명고와 광주일고는 19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배명고가 3:1로 광주일고를 누르고 경기고와 준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배명고는 5월1일 밤 10시까지 15회까지 연장을 하고 다음날 오후2시부터 다시 시합을 재개해서 광주일고를 어렵게 승리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경기고를 상대하기에는 피로감이 많이 쌓였습니다.

서울고와 덕수고의 경기는 서울고가 성영훈선수가 등판하기 전에 1회초에 1번타자 박건우 선수가 우측팬스를 직접 때리는 3루타를 쳐서 무사 주자3루를 만들었고 대타로 들어온 김재곤 선수가 2루수 앞 땅볼을 쳐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선취점을 만든 서울고는 성영훈선수를 일찍 마운드에 올렸으나 워낙 강력한 성영훈 선수의 투구에 방망이를 갖다대질 못해 8회초까지 1루를 밟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최성민 선수는 교체되어 좌익수로 내려가기전까지는 덕수고를 상대로 잘 던져왔습니다. 2루수의 실책으로 1루를 허용하게 되어 1사 주자2루가 되자 위기라고 생각했는지 서울고 홍상욱 감독은 전인환 선수로 교채시켰으나 바로 동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8회초에서는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게 되자, 감독은 1학년 문재현 선수를 올렸습니다. 최성민 선수가 2루수의 실책으로 1루를 허용하긴 했지만 교체되서 내려갈 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선수들이 실책을 하더라도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해야하는데 감독 얼굴에서부터 나 화났소! 하는 표정이 나온다면.. 평소에 잘하던것도 쏙 들어갈것입니다.
전인환 선수가 그런 감독의 표정에 굳어버렸는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해 볼넷으로 주자를 1루에 보냈고, 결국 1학년 선수로 올려보냈는데.. 결국에는 다량실점으로 이어진게 아니겠습니까.

여튼 이번 대통령배도 연장에 연장으로 이어지는 경기가 생겼는데, 선수들을 생각해서 결승전을 하루 밀어도 됐을텐데.. 피로한 상태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100% 끌어내서 시합을 하는것이 진정한 실력이겠지만, 선수들에겐 참으로 아쉬운 경기였을겁니다. ..T_T..

이래서 내가 원하던 광주일고-서울고의 재결승전을 연출하는 시나리오는 물건너 갔습니다T_T..
그렇다면 오지환이 이끄는 경기고가 강력한 성영훈이 있는 덕수고를 어렵게 역전승하는 드라마를 기대해봐야겠군요.. 이 결승전은 리틀 LG vs 두산의 경기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ps1. 업로드된 파일은 기록지입니다.
ps2. 원래 고교야구는 인터넷으로 볼수 없지만 이번 대통령배는 네이버에서 후원하므로 인터넷 시청 가능합니다. KBS N 스포츠 중계시간에 맞춰 네이버 홈페이지에서도 생중계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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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水聯天 | 2008/05/03 10:45 | 고교야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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