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과 23일 경기 시간은 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24일 이후 중계는 예정에 없는듯 합니다.
확인후 수정하겠습니다.
경동고와 개성고의 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시쳇말로 똥줄야구였습니다.
개성고 선발투수인 이현민이 변화구의 낙폭 차이가 상당히 커서 초반에는 경동고 선수들이 방망이를 갖다되질 못했었습니다.
경동고가 선취점을 내기 전까지는 두어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2루수 조성모 선수의 파인플레이에 초반에 다량실점을 막을수 있었습니다. 3회말 지명타자 김상수 선수가 2루타를 날렸고 우익수 이정암선수가 희생번트로 1사3루가 되었고, 2학년 중견수 김민재 선수의 센스있는 스퀴지 번트가 김상수 선수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개성고의 이현민 투수의 변화구가 상당히 낮게 떨어지는 볼이였는데도 정말 센스있게 갖다대는 김민재 선수, 참으로 멋졌습니다!!
정말이지 6회초 경동고 에이스 최동환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오고 9회초까지는 경동고의 내야수와 개성고의 투수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공방이였습니다. 매우 잘던졌고 귀막히게 잘막는 정말 알찬 경기내용이였습니다. 보는내내 이게 정말 고교야구야? 할정도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서 손에 땀이 날 정도였다니깐요. 경동고 불펜에서는 안타가 나올때마다 귀엽게 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여줬을 정도였지요.
경동고가 중앙고에게 2점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롯데의 응원가를 바꿔 부른 응원가를 부르면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선수들이 겜을 즐기면서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9회초 우익수 이정암 선수가 3루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가 나서 점수를 내주게 되었고 이어지는 2개의 안타에 2점을 더 내주고 말았습니다. 여기서부터 경동고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에이스인 최동환 선수가 좀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선수들을 다독거려 경기에 다시 집중할수있게 만들어야 했는데, 에러가 나올때마다 굳어지는 얼굴과 실수를 꾸짖는 행동은 옳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에러는 나왔지만 최동환 선수가 평소 구위를 보였다면 경기는 달라졌을텐데 너무 빨리 포기하는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에이스가, 선배가 벌써 울어버리면 뒤에서 따라오는 후배들과 동료들이 흩어지는건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을까요.
비록 이기지는 못했지만, 참으로 많은걸 보여준 경기내용이였습니다.
솔직히 경동고의 내야수의 수비는 롯데보다 좋아보였고, 개성고의 미트질은 정말 교묘했으며, 내후년이 기대되는 1,2학년들을 발견할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최동환선수. 경기는 안타깝게 역전패 했지만, 참 잼있는 경기가 아니였나요?
대학가서 마운드에서 강해지는 방법을 배운다면 참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꺼라 생각합니다.
대학야구에서 만나도록해요:)
| 목동야구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 용마고 | 0 | 1 | 0 | 0 | 2 | 1 | 0 | 1 | 0 | 5 |
| 대전고 | 0 | 0 | 0 | 2 | 0 | 0 | 0 | 0 | 1 | 3 |
0520용마-대전10520용마-대전2| 목동야구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 개성고 | 0 | 0 | 0 | 0 | 0 | 0 | 0 | 0 | 4 | 4 |
| 경동고 | 0 | 0 | 1 | 0 | 0 | 0 | 0 | 2 | 0 | 3 |
0520개성-경동10520개성-경동2| 목동야구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 청주고 | 0 | 0 | 0 | 0 | 0 | 2 | 0 | 0 | 0 | 2 |
| 대구고 | 0 | 0 | 3 | 0 | 0 | 0 | 3 | 1 | x | 7 |
0520청주-대구10520청주-대구2| 목동야구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 부천고 | 2 | 0 | 0 | 0 | 0 | 1 | 0 | 0 | 0 | 0 | 3 |
| 성남고 | 0 | 0 | 0 | 0 | 0 | 3 | 0 | 0 | 0 | 1 | 4 |
0520부천-성남10520부천-성남2